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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동탄 오피스텔44채 보유 임대인 소환조사

by sottl 202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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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동탄 '전세사기' 관련 오피스텔 44채 보유 임대인 부부 조사

A씨 부부 지난 2월 수원회생법원에 파산 및 면책신청…임차인 신고 잇따라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전세사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피스텔 44채를 보유한 임대인 부부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경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고발 당한 동탄 오피스텔 44채 보유자 A씨 부부를 전날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A씨 부부는 화성시 동탄과 병점, 수원시 등에 오피스텔 268채를 소유한 B씨 부부와는 다른 인물로, 지난 2월 23일 수원회생법원에 파산 및 면책신청을 냈다. 이로 인해 임대차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놓인 임차인들의 신고가 잇달았다.

 

현재 A씨 부부를 상대로 접수된 피해 신고는 모두 24건으로, 피해 금액은 30억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부부뿐만 아니라 B씨 부부와 관련해 151건(190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가 계속 늘고 있는 만큼 수사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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